70순이 넘는 노모는 녹화마대를 재단하고
잘피 모종도 채취하고
잘피 모판에 모종도 심어주고(상애할머니의 현란한 손놀림은 아무도 못따라갑니다.)
모자라는 잘피 모종은 급하게 다시 채취해 주십니다.
모자 옆으로 눌러쓴 유재순어머니, 마스크 위로 번져 나오는 눈빛, 포스 느껴지시나요?
건강한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 마을주민 모두가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