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주변해역 해양생태계보호구역
고시일 | 2020. 02. 14(해양수산부고시제2020-2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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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권자 | 해양수산부장관(관리청 : 마산지방해양수산청) |
근거법령 |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 |
관리사업 | 통영시, 화삼어촌계 |
지정목적 | 용남면 선촌마을 해역의 잘피(거머리말류) 등 해양보호생물의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여 해양생태계 보전 및 현명한 이용 도모 |
지정위치 |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주변해역 |
지정면적 | 1.94㎢ |
요건부합여부 | 지정(안) 해역에서 거머리말 서식지 면적 7.49ha 확인됨에 따라 해양보호생물의 서식지로서 보호구역 지정요건에 부합 |
지정범위 | 거머리말 서식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체밀도가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생태계보호구역 지정 |
거머리말 등의 잘피류는 해양생태계의 중요한 기초생산자로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로 활용되며,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해마류의 은신처로서의 기능을 합니다.
정의 | 바닷물 속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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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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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 150여 종 어류의 산란장·생육장, 국제 멸종위기종 복해마 서식지, 지구온난화의 주요 요인인 이산화탄소 흡수, 광합성 작용에 의한 산소 생산, 해양 수질 정화 등 |
잘피
갯게
기수갈고둥
흰목물떼새
수달
팔색조
긴꼬리딱새
달랑게
어촌마을 주민들은 갯벌이나 주변 해안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어업 및 건축 등에 규제가 심할 것으로 판단하고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선촌마을 주변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2017년 주민들의 반대로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 통영시, 화삼어촌계, 환경단체는 어민과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지속적인 주민설명회, 선진지 견학, 해양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해양환경 보전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잘피음악회’ 등을 마련하여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다. 따라서 선촌마을 주변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 과정은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끌어내기 위한 민관 협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선촌마을 주변해역 ‘잘피서식지’는 다양한 어족자원의 산실이며 성육장이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블루카본이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해역은 선촌마을과 해안도로를 경계로 접해있다. 기존 해양보호구역과는 달리 주민들의 삶터 바로 앞에 해양보호구역이 위치해 다른 지역(구역)과 차별화된 요소를 가지고 있다.
해양보호구역 내 서식하는 해양보호생물인 ‘잘피’는 주민의 삶 가까이, 삶 속에 자리 잡고 있다.